필수 영양제
요즘 사람들은 모두 바쁘게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저만 빼구요.. 저는 하는 일은 딱히 없지만, 괜히 하루가 피곤하고 지칩니다.
체력이 문제일까요? 운동도 하려고 하고 먹는 것도 나름대로 잘챙겨 먹는다고 생각하는데, 월요일 부터 주말까지 하루 하루를 버티기 힘들어 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영양제를 많이 챙겨먹는 편입니다. 영양제를 먹어서라도 피곤한 몸을 이끌고, 회사도 가고 집에와서 운동도 하고 생산적인 일을 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이번엔 인터넷에 많은 영양제 추천중, 제가 먹어보고, 효과를 확실히 느낀 영양제들을 포스팅하려 합니다.
온몸이 지치고, 하루하루 견뎌내기 힘든 분이나, 건강하게 살고 싶으신 분들은 주목해주세요.
비타민 C
저는 비타민 C를 잘 챙겨 먹습니다. 끼니당 챙겨먹는데, 1,000mg 짜리 한알, 좀 많이 피곤하다 싶으면 2알을 챙겨 먹습니다. 비타민 C는 항산화 작용을 하기로 유명한 비타민 입니다. 소화를 시키면서 몸에 흡수되는 활성산소를 억제시켜 노화를 늦춰줍니다.
확실히 비타민 C를 섭취한 날과 섭취하지 않은 날은 밤 10시쯤 되면 알아차릴수 있을 정도로 차이가 심합니다.
밤 10시 쯤되면 항상 피곤하긴 하지만 비타민 C를 6,000mg 섭취한 날은 피곤함의 정도가 조금 다릅니다.
(섭취하지 않은 날은 '아.. 도저히 안되겠다 자야겠다.' / 섭취한 날은 '아.. 피곤하지만 버틸수는 있겠다.')
사실 이왕재 교수의 비타민C 유튜브 영상을 보고 저도 섭취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왕재 교수님은 비타민C 신봉자이신데, 비타민 C는 수용성이라 흡수하지 못한 성분들은 배출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과다 복용하게 되면 설사나, 요석이 생길수 있는데 ,이는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면 해결되는 문제라고 합니다.
실제로 저도 매일 6,000mg를 복용을 하면서 부작용은 전혀 없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낱개로 포장된 제품을 섭취했었습니다.(저렴한 종근당 비타민 C로요.. 고려은단도 고려해보았지만, 비타민 성분은 거기서 거기라는 평이 많았었습니다.)
하지만, 하루 6알씩 챙겨먹는 저는 하나씩 까먹는게 은근 귀찮더라구요. 그래서 커클랜드 비타민C로 바꿨습니다. 어차피 하루 6알씩 잘챙겨 먹기 때문에, 한 3달이면 다 먹습니다. 그래서 저렴하고, 쉽게 먹을수 있는 제품이 좋더라구요.
비타민 D
비타민 D의 중요성은 말로 필요가 없을 정도라합니다. 비타민 D가 우리몸에 작용하는 역할은 너무나도 광범위하고 중요한 역할 들입니다. 중요한 역할중 하나는 칼슘의 흡수율을 높게 하여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뼈를 단단하게 해줍니다.
보통 비타민 D는 햇빛을 보게 되면 우리 몸에서 자연스럽게 합성됩니다. 하지만 학교에서 사무실에서 있는 시간이 많은 분들은 비타민 D가 부족하게 됩니다. 저는 비타민 D를 흐린날에만 섭취합니다. 흐린날은 햇빛을 못봐서 그런지 나도 모르게 우울감이 느껴지고 무기력해지는 것 같습니다. 맑은 날에는 사무실에 앉아 있더라도 5~10분이라도 일부러 옥상에 올라가 햇빛을 쬐고 내려오면 기분이 좋습니다.
오메가 3
오메가 3는 두뇌의 회전을 돕고 면역력을 높혀주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저도 매일 한알씩 섭취하고 있는데요. 솔직히 두뇌 회전은 잘되는지 잘 안되는지 체감되진 않습니다만, 면역력은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잔병을 자주 치루고, 조금만 힘든 환경에 체력이 안좋았던 제가 오메가 3를 꾸준히 복용하고 나서는 잔병치레가 눈에 띄게 사라졌습니다.
오메가 3는 생선기름에 많이든 성분인데 저는 생선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오메가 3를 꾸준히 섭취합니다. 생선을 좋아하고, 자주 먹는 분이라면 오메가 3섭취가 필요없겠지만, 저처럼 생선을 안좋아하는 분들은 오메가 3를 섭취하면 면역력이 좋아지는걸 체감하실수 있을 겁니다.
저는 저렴하고 효과도 좋은 커클랜드 제품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커클랜드 제품들은 알약 크기가 큰편이니 알약을 잘 못넘기시는 분들은 구입을 삼가해주세요.
마그네슘
마그네슘은 근육의 이완을 도와주기 때문에, 고강도 운동을 하시는 분들이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혈관을 팽창시켜주고, 근육의 경련을 방지합니다.
저는 마그네슘을 섭취하고 있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간, 신장기능이 조금 안좋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저는 만성피로가 있고 고강도 근육운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마그네슘은 필요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저처럼 간, 신장기능이 나쁜 분들은 마그네슘 섭취를 삼가해주십시오.
신장에 무리가 갈수 있습니다.
첨언 (프리바이오틱스)
저는 사실 프리바이오틱스 제품을 좋아하진 않습니다. 찾아보니 필수영양제에 빠지지않고 추천이 되어있던데, 프리바이오틱스 제품은 강한 위산에 거의다 죽어, 장까지 가는 것은 일부라고 합니다. 또한 장까지 잘도착했더라도, 프리바이오틱스 균이 잘 성장할 수있는 먹이가 많아야 하는데, 밀가루, 쌀밥, 고기등을 주식으로 먹는 사람들에게는 무용지물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프리바이오틱스 보다 장내에 좋은 균의 먹이가 될수 있는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많이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섬유질은 소화가 되어 영양분으로 사용되는 성분은 아닙니다.(그래서 변비약들을 보면 식이섬유 함량이 많습니다.)
섬유질은 장내에 유익한 균이 잘 성장할 수있는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프리바이오틱스 섭취도 좋지만, 해조류, 귀리, 사과껍질 등에 많이 함유된 섬유질을 기본적으로 많이 섭취하셔야 됩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은 댓글로 문의해주시면 빠르게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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