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증상,예방,치료 / 감염 경로 / 원숭이 두창이란?

원숭이 두창은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MonKey pox Virus)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입니다.

 

1970년 처음 보고되어 주로 아프리카 풍토병으로 유행하고 있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발생되기 전 치명률은 3~6%로 알려져있었지만 바이러스가 어떻게 변형되어 퍼지고 있는지 아직 파악이 안되어 환경에 따라 치명률에 많은 차이가 있을 거라는 분석입니다.

 

현재 확산세가 급격히 증가되어 문제가 되고 있고, 국내에도 이미 들어와있는 상태입니다.

 

 

 

원숭이 두창 증상/예방/치료

원숭이 두창, 수두 차이 (출처: 서울대병원)

잠복기

원숭이 두창에 감염되면 5일 ~ 21일 사이의 잠복기를 가집니다.

 

증상

잠복기 후 고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 뒤 1일 ~ 3일 후 발진이 시작됩니다.

 

발진

발진은 얼굴 => 몸통 => 사지 순서로 진행 되며 발진은 반점 => 구진 => 수포 => 농포 => 딱지의 순서로 변합니다.

발진은 주로 얼굴(95% 발생)과 손발바닥(사지)(75% 발생)이 몸통에 비해 심한편이고 구강점막, 외음부, 결막, 각막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숭이 두창 발진

 

치료

치료는 일반적으로 대증적치료를 하며, 중증감염에서는 두창 치료에 사용되는 항바이러스제나 면역글로불린을 통한 치료를 한다. 특히 소아나 면역저하자 등에서 중증감염의 확률이 높은데, 폐렴, 뇌병증, 패혈증 등을 동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증적치료: 질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하지 않거나, 치료를 포기한 후 질병이 발현하는 증상만을 다스리는 방법

 

원숭이 두창 감염경로 / 예방법

감염경로

이 질환은 인수공통감염병으로 감염된 동물과 사람 간에 전염이 될 수 있습니다.

동물은 주로 쥐, 다람쥐와 같은 설치류와 원숭이에서 확인되었습니다.

원숭이는 보기 쉽지 않지만 설치류는 다들 길가에서 한번씩은 보신 경험이 있을겁니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감염경로는 주로 접촉에 의해 이루어지며, 감염된 동물 및 사람의 체액·혈액·피부·점막과 직접적으로 접촉하거나 감염자의 체액·혈액 등이 묻은 물건·의복·침구류 등과 간접적으로 접촉함으로써 감염됩니다.

주요 전파경로는 아니지만 비말이나 에어로졸 등을 통해서도 드물게 전파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예방법

바이러스 성 감염이기 때문에 최대한 접촉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입니다. 부득이하게 접촉을 하였어도 바이러스를 비누로 씻어내거나 알코올로 닦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숭이두창 발생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방문할 경우 타인의 혈액, 체액, 피부 등에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것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설치류나 원숭이 등과의 접촉을 피해야합니다. 비말 등을 통해서도 감염이 가능하므로 마스크 등의 개인보호구 사용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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