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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미스터트롯 우승자 (발표 지연)

by tw_soul 2020. 3. 13.

장안의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미스터 트롯 결승전이 3월 12일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승자의 발표가 문자 투표 폭주로 서버에 문제가 생겨 지연되고 있습니다.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미스터트롯'이 생중계된 마지막 회에서 집계를 제 시간에 완료하지 못해 우승자 발표를 1주 뒤로 미루는 초대형 방송사고를 냈습니다.

 

 

 

 

TV조선에 실망스러운 시스템이 아닐까 싶네요..

TV조선 입장은 서버가 폭주했지만 공정한 집계를 위해 발표를 지연하는 것으로 대처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료 문자투표로 모인 금액 전액을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에 기부한다는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실망과 원망은 피해가기 어려워 보이네요.

 

집계가 완료되어 우승자가 발표되면 다시 포스팅 해드리겠습니다.

 

 

 

아래는 미스터트롯 우승자 (발표 지연) 관련 뉴스 입니다.

뉴스[1]

 

석 달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지난 12일 밤 10시 생방송으로 시작된 미스터트롯 결승전에는 김호중, 김희재, 영탁, 이찬원, 임영웅, 장민호, 정동원 등 7명이 진출했다. 이들 최후의 7인은 '영예의 진(眞)' 자리를 놓고 사활을 건 마지막 경쟁을 벌였다.

최후의 7인은 ‘작곡가 미션'과 ‘인생곡 미션' 등 2개 라운드를 소화하며 결과 발표를 기다렸지만 우승자 발표는 미뤄졌다. '실시간 국민투표'에 참여한 전체 문자투표가 773만1781콜을 기록하면서 집계에만 최소 몇 시간이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진행자 김성주는 "투명하고 공정한 집계를 위해 시간이 걸리더라도 한 표도 빠뜨리지 않고 결과를 도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결승전 평가 방식으로는 마스터점수가 2000점(50%), 대국민투표 800점(20%), 실시간 국민투표가 1200점(30%)이 반영됐다.

마스터점수에서는 1917점을 받은 이찬원이 1위를 차지했다. 임영웅이 1890점으로 2위를 기록했고, 3위는 영탁, 공동 4위는 김희재·정동원, 6위는 김호중, 7위는 장민호였다.

대국민투표 2790여만표 중 최다 득표는 14% 득표율을 기록한 임영웅이었다. 마스터점수와 합산한 결과 1위는 이찬원, 2위 임영웅, 3위 영탁, 4위 정동원, 5위 김호중, 6위 김희재, 7위 장민호 순으로 바뀌었다.

 

뉴스[2]

 

김성주가 우승자 발표를 일주일 뒤로 미룬다고 밝히자 그와 함께 무대에서 우승자 호명을 기다리고 있던 7명의 참가자도 당황해하는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김성주는 제작진을 대신해 "지금 1∼7위까지 표차가 접전이고 박빙이라 대충 비율이 이렇다고 발표하기엔 여러분의 기대가 너무 크고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도 있다. 소중한 표를 반드시 모두 반영해서 더 정확하고 공정하게 발표하겠다"고 했다.

1회부터 화제성과 시청률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시청률 30%대까지 승승장구한 '미스터트롯'은 마지막 방송에서의 매끄럽지 못한 진행으로 결국 영광의 빛이 바래게 됐다.

제작진은 우승자 발표 지연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고 "종 773만 1천781콜이라는 유례없는 문자 투표수가 단시간에 한꺼번에 몰렸다. 결승진출자 7명의 득표수로 분류하는 과정에서 서버의 속도가 급격히 느려져 투표수를 완벽히 집계해내는 데 수 시간 혹은 수 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불가피하게 최종 발표를 보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실시간 문자 투표 집계를 담당한 업체는 국내 유수의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실시간 문자투표를 담당했던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폭발적 반응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는 입장을 전해왔다"며 "제작진 역시 이 같은 돌발 상황을 완벽하게 대비하지 못한 데 대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다만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된 것은 시청자 여러분이 그간 '미스터트롯'에 보내준 성원에 응답하기 위해 보다 투명하고 정확한 결과 발표를 위한 특단의 조처였음을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집계가 완료되는 대로 발표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방법을 총동원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최종회 실시간 유료 문자투표로 모인 금액 전액을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에 기부하기로 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3/13/2020031300059.html 

https://www.yna.co.kr/view/AKR20200313004451005?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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