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영화배우 하정우 카톡 해킹 (카톡 내용)

by tw_soul 2020. 4. 21.

영화배우 하정우 씨가 카톡 해킹당할 뻔 한 사실을 밝혔습니다.

하정우 씨의 적절한 대처로 해킹범을 잡았다고 합니다.

 

휴대폰 해킹 피해를 본 배우 하정우가 사건 당시 해커와 주고받은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하정우는 2019년 12월 휴대전화가 해킹돼 신원 미상의 해커로부터 약 한 달간 협박받았다고 합니다.

 

하정우 씨가 경찰에 해킹 사실을 신고할 당시, 경찰이 정준영처럼 성범죄 관련 자료가 있거나, 불법 자료가 있다면 하정우 씨가 피의자 신분이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지만, 하정우 씨는 상관없다고 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람은 평소에 죄를 짓고 살면 안되나 봅니다. 하정우 씨는 깨끗하게 살아오신 것 같네요.

 

 

하정우 해킹 사건 정리

2019년 12월 2일 하정우 씨가 해커의 첫 연락을 받고 난 뒤 계속 카톡으로 연락을 해왔다고 합니다.

12월 2일 ~ 12월 15일까지 해커와 카톡으로 대화를 나눴습니다.

12월 19일까지 13억을 보내주기로 정해놓고 대화를 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12월 19일 ~ 20일은 해커에게서 연락이 왔지만 하정우 씨는 응답을 안 했습니다.

 

12월 6일 하정우 씨는 자신의 개인 정보가 뿌려져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경찰에 수사의뢰를 하게 됩니다.

해킹범에게 줄 돈으로 해킹범을 잡겠다는 생각을 하며 말이죠.

신고를 한 뒤 시간을 벌기 위해 해킹범과 지속적으로 카톡을 이어나갑니다. 

 

현재 해킹범 일당 2명은 잡힌 상태이고 해킹 조직 우두머리로 보이는 '고호'는 중국으로 도주한 상태인 것으로 보입니다. 

 

20일 디스패치는 하정우와 해커가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자신을 블랙해커의 일원 '고호'라는 닉네임의 해커는 하정우의 휴대전화, 사진, 문자 메시지 등의 개인정보를 해킹했고, 이를 빌미로 15억 원을 요구했습니다.

 

 

하정우 해킹범 '고호'와의 카톡 내용

 

관심있을 만한 주제

댓글